원자력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원자력 토크콘서트
원자력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원자력 토크콘서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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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제2회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를 15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는 연구원 송기찬 핵연료주기기술연구소장이 최근 파이로프로세싱과 소듐냉각고속로 사업 재개 이후 추진할 안전한 연구방향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한다.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모의 시험시설(PRIDE)과 소듐냉각고속로 종합효과시험시설(STELLA-1)을 방문해 현장에서 연구자들이 시설과 함께 연구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연구원의 벽을 낮추고 지역주민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다.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 중심의 강연과 함께 하나로, 원자력 로봇, ATLAS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구시설 탐방으로 구성돼, 콘서트 참가자들이 연구원의 주요 현안과 연구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연구원 홈페이지와 이메일 및 전화(kms84@kaeri.re.kr, 042-868-27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재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가 원자력을 보다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때까지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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