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0만달러의 구호 성금을 현지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 돈은 현장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이 회사는 2012년 찌레본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4개의 운영사업장과 1개의 건설사업장에서 국내 전력그룹사 중 최대인 총 설비용량 3195MW의 규모의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 곳의 코미포 스쿨을 개교하고, 소수력발전소 기증, 맹그로브 나무심기 및 복지시설 개선 등 현지 환원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형구 사장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결정”이라며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거점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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