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에너지특위 출범…에너지 정책 놓고 공방 ‘예고’
국회 에너지특위 출범…에너지 정책 놓고 공방 ‘예고’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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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재원 의원
김재원 의원
김재원 의원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 전환과 전기요금 개편 등 에너지 분야 정책과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을 논의할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출범했다.

특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여야 합의에 따라 특위 위원장에는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사진)이 선임됐다. 각 교섭단체 간사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곽대훈 자유한국당·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맡는다.

이외에 민주당 권칠승·김해영·신창현·이훈·홍익표 의원, 한국당 김석기·박맹우·이종배·이채익·최연혜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전현희 의원은 “에너지 정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고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곽대훈 의원도 “에너지 정책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다. 정책이 올바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삼화 의원은 “정부 에너지 정책 전환과 관련해 많은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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