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기술 도입
[한국에너지신문]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IT기술로 도시가스 업무를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서울도시가스가 자체 IT기술로 개발한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에 '언택트' 기술을 도입해 모바일로 가스 자가검침 및 검침원 방문 일정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8년 10대 소비 트렌드'로 꼽힌 바 있는 언택트는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대면 형태의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의미한다.
서울도시가스가 자사의 가스앱에 도입한 이 기술은 소비자가 원한다면 자가검침으로 인한 불편한 대면을 피할 수도 있고, 사전 예약 기능으로 검침원들이 헛걸음하는 수고도 줄이는 장점이 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면대면 접촉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언택트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고객센터의 효율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진화해 도시가스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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