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40만6천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광역자치단체에 17억 7900만원의 연탄쿠폰 1만 1372장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수도권 5686가구에 가구당 31만 3000원씩을 지원한다. 올해 연탄쿠폰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30% 인상된 가구당 40만 6000원이다. 차액 9만 3000원은 이달에 추가 배부된다.
연탄쿠폰은 지원 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현금과 동일수량으로 연탄을 교환할 수 있다.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종선 경인지사장은 “연탄쿠폰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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