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화 실패…국내 생산 주력
[한국에너지신문] 세계적 정유사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아제르바이잔의 최대 유전에 대한 지분 매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손은 카스피해 ACG유전 지분 6.8%를, 셰브론은 BTC파이프라인 이권 8.9%와 ACG지분 9.57%를 각각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아제르바이잔 ACG유전 개발에 25년간 참여해 왔다. 하지만 이를 끝내고 국내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ACG프로젝트는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유럽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에 서구의 특별한 지지를 받아 왔다. 하지만 발견된 유전들은 상업화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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