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가 2017년부터 IT접목 기술 개발 TFT를 운영하면서 자체 개발한 현장 안전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이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개발, 고도화 작업을 통해 GIS기반 시설물 정보 및 현장안전점검부터 간편결재 등 현장 활용 기능과 호환성을 향상해 올해 1월부터 이 어플리케이션을 도시가스 공급시설 점검 업무 시 본격 활용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현장직원들의 사용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업무용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Windows환경 Web버전에 비해 현재 사용중인 Smart SCG App의 경우 시설물 순찰점검 등록시간 단축, 모바일 GIS등의 데이터 처리속도가 향상됐으며, 네비게이션 기능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직원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평상시 담당지역 이외에서도 긴급굴착공사 발생 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배관 위치정보 등이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해 안전관리 향상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