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협회, 예산 42억 및 회원 요건 강화 정관 통과
LPG산업협회, 예산 42억 및 회원 요건 강화 정관 통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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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보급확대‧소형탱크‧충전소 부대시설 설치 등 사업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가 올해 총 42억여원의 예산을 승인하고 정회원 자격 강화와 및 준회원 범위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정관을 통과시켰다.

협회는 19일 서울 반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사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LPG산업협회는 LPG를 표방하는 모든 협회와 사업자를 아우르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업계가 모두 함께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우수회원 및 직원 표창 수여에 이어 부의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안건으로는 6개월 이상 미납회원사와 기타부과금을 납부하는 자를 준회원으로 규정하는 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준회원은 의사결정 권한이 일부 제한된다.

2018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도 이뤄졌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부탄 분야는 LPG차 보급확대, 수송용 연료 상대가격 및 경쟁연료 대응, 셀프충전 및 정량충전, 수소차 및 충전소 사업, 보급형 IC카드 POS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프로판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마을단위 소형 LPG저장탱크 보급 정부위탁사업, LPG충전 및 판매 사업자 집단화, 50kg 용기 및 컴포지트 용기 보급, 농업용 소형저장탱크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통 분야 사업은 충전소 내 부대시설 설치, 이용보급 시책을 위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용역, 회원 우대 및 확대 방안 마련 등이다.

LPG산업협회 총 예산은 42억여원으로, 일반회계 및 공제회계 등 자체 사업으로 19억 여원, 석유유통구조개선사업과 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등 정부사업으로 23억여원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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