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제12대 집행부 선임
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제12대 집행부 선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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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익 위원장(경동도시가스 상무) 등
집행부 임원단 대부분 재신임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6일 '2019년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집행부를 출범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6일 '2019년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집행부를 출범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지난 6일 '2019년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임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출범했다.

이날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상무가 12대 위원장으로 유임됐으며, 김준식 코원ES 본부장과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상무, 조성용 삼천리 이사가 새롭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기존 정인철 예스코 이사, 정기선 해양도시가스 전무, 정영철 CNCITY 전무는 유임됐다.  제12대 집행부의 임기는 2021년까지이다.

손현익 위원장은 "2년간 다시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면서 "오랜 기간 현업에 있으며 익히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사고는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서 공급자, 시공자, 검사자, 사용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규제를 강화하고 규제를 생산하는 정책은 효율성과 사고예방 측면에서는 합리적이지 않다"며 "정부 주도가 아닌 사업자 자율에 의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사고시에는 그 원인에 따라 책임을 강하게 묻는 선진안전관리체계로의 변화를 모색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시가스협회는 최근 추진한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순찰차량을 활용한 실종아동찾기 포스터 부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연구용역이 완료된 표준안전관리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에 참석자들과 의견을 같이하고, 집행부에서 산업부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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