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도시가스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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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계획 확정, 8대 분야 82개 사업 본격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도시가스협회는 이 자리에서 2018년 사업실적 결산을 보고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

지난해 도시가스업계는 국제적 상황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는 평가이다.

하지만 협회와 회원사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경쟁연료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마케팅 역량 강화에 주력한 결과 약 8.3%의 공급량 증대를 기록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협회는 올해에도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준비했다.

협회는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의 선도적 대응, 정책-제도개선 서비스 강화, 고객만족-사회공헌의 강화, 도시가스 마케팅역량 강화, 수송용의 지속보급 및 집단에너지사업 대응, 미래성장 안전관리 전환기반의 강구, 안전관리 규제 및 정책의 효율적 대응, 경영지원-홍보 및 대외협력 등 총 8대 분야의 8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이날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 성장에 힘써주신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금년도는 저성장으로 경기활성화가 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협회와 회원사가 함께 힘을 모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들레카 사업', '사회복지시설 기기지원 사업' 등 에너지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도시가스협회는 이날 2018년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의 사업운영 결과도 함께 보고했다.

그 동안 연간 2901개 사회복지기관에서 2만4234명이 민들레카를 이용했고 협회는 116개 사회복지기관에 가스밥솥 등 총 190개의 가스기기를 지원했다. 금년도에도 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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