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윤리준법위 신설 후 첫 회의 열어
김종갑 한전 사장, 윤리준법위 신설 후 첫 회의 열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29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사장 위원장으로 위촉…상임이사 5명 외 김지형 전 대법관 등 3명 외부위원 영입
제1차 한전 윤리준법위원회 회의에서 김종갑 사장 등 윤리위원들이 회사 내외의 다양한 윤리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제1차 한전 윤리준법위원회 회의에서 김종갑 사장 등 윤리위원들이 회사 내외의 다양한 윤리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김종갑 한전 사장 등 경영진과 사내외 윤리준법위원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과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준법위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추진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 신설됐으며, 김종갑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을 위촉해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한전 윤리준법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실적에 대해 점검·평가하며,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기찬 교수는 이 날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의 조건’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윤리경영은 조직의 존폐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위원회를 통해 한전의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