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맞춤형 기술인재 고등학교 '산학협력' 교육 실시
가스기술공사, 맞춤형 기술인재 고등학교 '산학협력' 교육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8.13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3일, 전국 13개 고 67명 학생 대상
현장업무 이해의 기회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 본사에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전국 13개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집체교육과 지사별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 대전 본사에서 고영태 사장의 특강을 실시하고 공사 소개 및 천연가스설비 개요, 공기업 채용제도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혁신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천연가스설비 정비 및 에너지분야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올해 5월부터 전국 13개 권역별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여름방학을 이용해 첫 시행되는 교육이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3개 학교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설비 및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현장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고영태 사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가스산업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며 "특화된 에너지 플랜트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국가의 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기술인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과 교육 추진을 통해 고졸자 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학교간의 산학협력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고졸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