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지속가능발전 포럼’…환경안전 강화 공감대 형성
‘화학산업 지속가능발전 포럼’…환경안전 강화 공감대 형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9.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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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연합회가 화학산업지속가능발전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화학산업연합회가 화학산업지속가능발전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화학산업연합회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년 제2회 화학산업 지속가능발전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맹학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담당관, 임승윤 한국화학산업연합회 운영위원장,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업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임승윤 운영위원장은 “한국의 화학산업은 2017년 기준으로 생산액이 약 403조원에 이른다”며 “업계의 외형적 성장과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산업들의 산업’이라 불리는 화학 산업의 선도적 SDGs 이행은 다양한 산업 부문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장목표에 대해서는 맹학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담당관, 이준희 딜로이트 사회적전략가치센터 이사, 위은실 포스코 차장 등의 발표에 이어, 이재혁 고려대 교수, 이은경 UNGP 실장, 김종민 생산기술연구원 실장, 김용빈 개발마케팅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관련해서는 이상근 코오롱인더스트리 실장, 김제홍 울산환경보전협의회 부장의 발표에 이어, 신동일 명지대 교수, 이강재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경란 서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 한대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등이 토론했다.

화학산업연합회는 2005년에 설립됐으며 국제화학산업단체협의회 정회원사다.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문동준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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