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업무협약 체결
경남에너지,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업무협약 체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1.08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점검원의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 모아

[한국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와 경동도시가스, 지에스이 경남지역 도시가스 3사가 지난 7일 경남지방경찰청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에는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남에너지 강인구 대표,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대표, 지에스이 유석형 대표 등 경찰 관계자 및 도시가스 회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가스 3사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안전점검원의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3사는 안전점검 업무를 위해 가정에 직접 방문 시 여성이나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범죄 취약 장소를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알려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 안전점검원의 안전을 위한 보호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점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도시가스사의 치안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안전점검원의 범죄예방요원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자치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및 방범시설 개선사항을 추진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안전점검원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범죄 예방교육 및 보호활동도 지원한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여성 안전점검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지역 곳곳을 누비는 안전점검원들의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활동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