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19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KOGAS BIC)' 개최
가스공사, '2019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KOGAS BIC)'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1.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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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사장, "국민과 함께 혁신의 바람 불러 일으킬 것"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1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KOGAS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Best Innovation Contest, BIC)'(사진)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전사 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이뤄 나가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공사 경영임원, 직원 청중평가단, 외부 혁신 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굴한 총 71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내·외부 전문가의 1·2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1건에 대해 PPT·영상 등 5분 내외 분량의 시각화 자료를 활용한 TED(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방식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가스배관 내 안전검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배관검사 로봇 개발 성공'으로, 민간 도시가스 배관·송유관·플랜트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어 국토 전반에 분포된 국가 기간망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채희봉 사장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매진하고 혁신성과 창출에 대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혁신 추진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수만 KMAC 컨설턴트도 "최근 혁신의 화두인 참여·개방·포용·안전·사회적 책임 등이 가스공사 혁신 우수사례에 잘 표현됐다"며 "이번 대회가 경영혁신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공유·확산에 힘쓰는 한편, 향후에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활동 장려 및 성과 창출을 위해 KOGAS BIC를 지속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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