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18일 공단 본사에서 친환경 LNG연료추진 예방선 건조를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공단을 비롯해 해양경찰 등 외부 전문가도 참석해 ‘친환경 LNG연료추진 예방선 건조’를 위한 건조 기본방향, 설계공정 계획, LNG연료추진 예방선 건조와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월 기본제원 확정, 9월 설계용역 준공, 10월 건조 착수, 2022년 5월 선박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LNG연료추진 예방선 건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 LNG연료추진 예방선 건조사업인 만큼 내·외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항만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동시에 안전 우선을 기반으로 선박 건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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