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 소식] 인천도시가스·삼천리·예스코 등 시무식…‘내실경영’ 의지 다져
[도시가스사 소식] 인천도시가스·삼천리·예스코 등 시무식…‘내실경영’ 의지 다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0.01.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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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가스 시무식에서 정진혁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 시무식에서 정진혁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도시가스사들이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내실 경영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2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우선 선진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시가스 매출을 다변화해 목표관리에 집중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무식에서는 올해 승진자와 보직자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되고, 협력사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우수 자재협력사’로 대한가스기기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정진혁 사장은 신년사에서 “대내외 저성장 기류속에서 내실경영을 다지고 힘든 사업환경속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회장 한준호)도 같은 날 경기도 오산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한준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관계사마다 내실을 다지고 전문성을 길러 주체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자율경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사업 발굴과 인재육성을 통한 미래경영. 구성원이 즐겁고 안전한 일터와 이해관계자와의 나눔상생을 실천하는 행복경영도 강조했다.

한 회장은 “경영여건은 어렵겠지만, 올해는 삼천리가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경자년 흰 쥐의 해에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열정을 발휘해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100년 기업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천성복 예스코 대표가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성복 예스코 대표가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예스코(대표 천성복)도 같은 날 본사 미래관 4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천성복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경자년 화두로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안전관리 강화, 성장동력 확보, 긍정적 조직문화 등을 제시했다. 신년사 뒤 우수사원 표창과 신입사원 소개, 전 사원 악수례 등의 순서도 마련했다.

천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10년이 시작하는 한 해”라며 “목표를 달성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땀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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