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석탄 광산’
‘돌아온 석탄 광산’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6.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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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창립 70주년 맞아 유튜브 채널에 올려

[한국에너지신문]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한 석탄광산에 관한 모든 것이 영상화 되어 다시 돌아 왔다.
석탄공사는 광산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모든 기술을 8개 분야 63편으로 영상화 하여 창립 70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채탄, 굴진, 보갱, 안전, 공무, 품질, 지질, 측량 분야로 구성되어 갱내 작업은 물론 갱외 작업까지 포함하여 전반적인 생산과정과 세부 공정기술까지 석탄광산을 이해하는데 모자람이 없다.
한 때 석탄광산에서 일하던 사람들에게는 까마득한 추억의 공간으로 회상할 수 있게 되었다.

석탄공사는 이 작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 석탄을 이해시키고 남북경협에 대비해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석탄공사가 아직 있는지 조차 모르는 신세대들이 많이 보기를 기대한다.
석탄산업은 한 때 347개 탄광에 6만 2000여 명이 근무하던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이었다.

현재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라 5개 탄광 2천30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연간 생산량은 88년 2천 430만 톤을 정점으로 지난해는 108만 톤을 기록 했다. 전성기의 95% 수준이다.
공사 역시 장성 탄광에서 한해 47만 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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