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집중호우로 구조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S-OIL, 집중호우로 구조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8.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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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5년째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지속하며 소방가족 후원

[한국에너지]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이번 집중호우로 구조 근무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순천소방서 김국환 소방교와 충주소방서 송성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총 6천만원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김국환 소방교(28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전남 구례군 늘푸른산장 앞 계곡에서 수난구조 출동 후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송성한 소방사(29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이달 2일 오전 7시경 집중호우로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충주 산척면 영덕천 부근 도로가 침하되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후 지난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김국환 소방교와 송성한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IL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15년간 58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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