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발 뛰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발 뛰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1.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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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0.1GW 태양광 착공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조감도(새만금 개발공사 제공)

[한국에너지] 새만금 육상 태양광과 스마트 그린 산단,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식이 지난 달 18일 있었다.

착공식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민간위원회, 송하진 전북도지사, 농어촌공사, RE100 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 인사 50여명이 참가했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지역에 약 200만평 규모로 거주 인구 25천명의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약 13천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새만금개발공사가 24년 용지매립과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변도시는 도시에 스마트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와 쾌적한 수변 정주 공간이 함께하는 도시로 7개 거점 공간으로 구분하며 공간 사이에는 공원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수변도시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3개의 호수를 배치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가 이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육상태양광사업은 산업연구용지 동측 부지 약 35만평에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이 2019년 선정되어 태양광 발전시설 0.1GW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 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11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2년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시공에 참여하고, 기자재도 지역 기업의 제품을 사용한다. 2018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선포한 이후 최초로 시행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국가산업단지 5.6공구 약112만평에 조성하는 것으로 새만금에서 생산할 세계 최대 규모인 3GW의 재생에너지를 통해 RE100을 구현하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100 구현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RE100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22년부터 인프라 조성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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