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열 센터 만든다.
국내 최초 수열 센터 만든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1.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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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열 에너지 융복합 센터
1월 설계 완료하고 내년도 착공

[한국에너지] 강원도 춘천이 국내 대표적인 수열 에너지 중심지로 태어 날 전망이다.

지난 달 17일 환경부와 강원도 춘천시는 춘천시 동면 일대 약 24만평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트로 조성하는 데 합의 했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연간 수온이 6~13수준인 소양강 댐의 심층수를 하루에 약 24만 톤을 활용하여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수열 에너지량은 16,500RT로 사업비는 약 3,0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열 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비는 약 362억으로 국비 253, 지방비 109억을 투입 한다.

수열 에너지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데이터 센터 등에 해외에서 활용하고 있는 에너지로 강원도는 수열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데이터 센터 집적단지, 데이터 산업 융합 밸리를 구축하고 육묘 생산단지와 같은 스마트 첨단 농업단지, 물 에너지 특화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강원도 춘천의 수열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201611월 기본 구상을 용역으로 실시하여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 7월 수사원공사가 예비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올해 1월 투자선도지구지정과 함께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2년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내 수열 에너지 최대 규모인 롯데타워의 5배가 넘는 춘천 수열 에너지 사업은 17일 업무협약에서 최문순 강원지사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뉴딜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고 다짐 했다.

업무협약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춘천시장, 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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