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목표소비효율등급 도입
가전제품 목표소비효율등급 도입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1.04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호는 연내 5등급 사라져
산자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개편

[한국에너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기준 개편된다.

냉장고, 에어컨, TV 3개 품목에 대해 처음으로 목표소비효율기준을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확정 30일 발표했다.

주요 가전제품인 3개 품목은 제조사의 고효율 제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목표효율제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매년 1%씩 효율을 높여야 하며, 5등급 제품은 3년 이내에 현재의 4등급 수준으로 높이도록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다.

다만 TV3년 후인 251월부터 최저등급인 5등급의 기준을 높인다.

그리고 목표효율기준은 21년 김치냉장고·세탁기·냉난방기, 22년 공기청정기·제습기·냉온수기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올 해 10월부터 냉장고, 에어콘, TV 3개 품목은 등급기준을 상향 조정하여 1등급 제품 기준을 강화하여 변별력을 높이고 저효율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간다.

건축 단열 기자재인 창 세트 효율도 강화 된다. 1등급 기준을 10% 높여 전체 신고 모델의 절반 수준으로 1등급 제품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5등급 기준은 현재 4등급 기준으로 약 18% 상향, 기존 5등급 모델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산자부는 올 해 1월 중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