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산림청이 목재를 이용하는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나선다.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화학연구원 황성연 단장을 초청하여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연구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산림과학원을 통해 이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황단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서 지속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늘어나는 추세로 바이오플라스틱이 점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 안병준 과장은 목재가 탄소중립에 가치 있는 자원으로 기여하도록 바이오플라스틱 연구방향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 세계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400억 달러 규모로 보고있다.
국내는 내년 370만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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