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차 보급실적 초과
저공해차 보급실적 초과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6.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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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수소차만 저공해차로

[한국에너지] 지난해 저공해차 보급실적을 처음으로 조사한 환경부는 국내 대상 기업들이 보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저공해차는 1종은 전기 수소차, 2종은 하이브리드 차, 3종은 액화석유가스나 휘발유차를 의미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도는 2015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2020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대상 기업은 3년간 연평균 4,500대 이상 자동차 판매 사업자로 10개사다.

10개사는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벤츠, BMW, 토요타, 아우디폭스바겐, 혼다이다.

2020년 보급목표는 2016년부터 3년간 연평균 판매량의 15%224,047대였으나 실제 이들 기업들이 판매한 저공해 차는 22% 수준으로 7%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다만 10개사 중 르노삼성만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처 올해와 내년의 보급목표를 상향 조정하기로 하고 202118%, 202220%로 정했다.

이 보급목표제는 지난해 12월 대기환경보존법 개정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기여금을 납부하도록 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저공해차 대상 범위를 전기·수소차를 중심으로 보급목표제를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있어 시행 시기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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