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최초 그린본드 3년 연속 발행을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
한전, 국내최초 그린본드 3년 연속 발행을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9.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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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택소노미 부합 인증획득, ‘2050탄소중립’의 근간 역할 수행할것

[한국에너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그린본드를 지난 15일 발행하였다.

그린본드로 조달된 자금으로 한국전력은 국내외 신재생 사업추진, 신재생 에너지 계통연계, 친환경 운송수단 확충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 2019년 발행 후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행력을 높이는 재정적 기반을 추가로 마련하였다. (19$5, 20$5, 21$3)

한국전력의 그린본드 발행금리는 1.125%로 올해 채권을 발행한 글로벌 전력회사 중 가산금리(0.4%)를 최저 수준으로 달성하였다.

한국전력이 발행한 그린본드에는 발행예정액(3달러) 대비 7(21달러)의 투자수요가 몰렸으며,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을 비롯한 우량 투자자들이 활발히 참여하였으며 한전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신용등급, 그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확대, 친환경 핵심기술 개발, 전력산업계와의 연대와 협력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달성의 근간(Backbone)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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