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에너지 자원 TF 운영
산자부 에너지 자원 TF 운영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10.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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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는 최고 100불까지, 긴장 대응키로

[한국에너지] 14일 산자부 제2차관을 중심으로 에너지 자원 수급관리 테스크 포스 실무회의가 무역보험공사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산자부는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자원 수급 상황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여 에너지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민관 합동TF를 구성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에너지 공기업 민간기업 학계 인들이 참여하여 가격 수급현황과 전망 대응계획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실무팀의 운영은 동절기 동안 계속되며 산자부 제2차관 주재로 주 1회 회의를 개최한다.

해마다 동절기를 앞두고 에너지 자원 수급대책 TF를 구성 운영해온 산자부는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공급 불안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자부에 따르면 가스는 러시아 대유럽 공급제약으로 이달 6일 역대 최고치인 56.3, 석탄은 톤당 247.5, 석유는 중동의 공급제한으로 117년만에 최고치인 서부텍사스 기준 80.5불까지 각각 치솟았다.

그리고 가스는 내년 선물가격이 40불대이나 시티그룹이 중국의 고수요와 유럽의 재고가 낮아 금년 겨울 현물가격은 100불을 전망하고 있다.

원유는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들이 올해 4분기 원유가격을 최고 85불로 전망하고 있고 석탄은 불룸버그 등에 따르면 올겨울 244불까지 치솟다가 내년 1분기에는 228불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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