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 ‘전기+수소’ 동시 생산 MOU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 ‘전기+수소’ 동시 생산 MOU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12.20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전주시·전주시의회·태영건설·전북도시가스, 공동개발협약 체결

[한국에너지]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4, 전주시, 전주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가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 및 전주시가 운영 예정인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주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인허가 지원, 전주시의회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태영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 주관, 전북도시가스는 도시가스(LNG)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수원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기업과 지자체 등 민··공의 성공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연료전지발전소는 내년 7월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되어 전라북도의 약 13%, 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MWh 전력을 생산하고, 200톤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충전소 공급에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