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한전 등 15개 에너지공기업 대표와 탄소중립 간담회 개최
산자부, 한전 등 15개 에너지공기업 대표와 탄소중립 간담회 개최
  • 이연준
  • 승인 2021.12.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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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 ‘에너지공기업 탄소중립 협의회’ 출범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16일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15개 에너지공기업·공공기관 대표 등과 함께 에너지공기업 탄소중립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자부의 에너지전환정책관, 한전, 한수원, 발전5, 석유공사,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지역난방공사, 광해광업공단,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에기평, 서울대학교, 서울과기대의 관련자들과 함께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세부 이행방안과 함께 각 기관에서 계획 중인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에너지공기업·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에너지공기업 탄소중립 협의회를 내년 초 출범하고, ‘탄소중립기본법 26(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방안 및 과제 이행 실적 점검과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기로 하.

한전 등 발전공기업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전력망 선제적 구축 등을 통해 전력생산의 탈탄소화를, 석유공사 및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자원 확보와 청정수소 도입·생산 및 인프라 구축 등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에너지공단은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해 에너지효율 목표관리제 도입, 에너지공급자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은 CCUS, 그린수소 등 미래 탄소중립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대형 R&D 예비타당성조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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