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화력 반세기 전력 공급하고 퇴역
호남화력 반세기 전력 공급하고 퇴역
  • 이연준
  • 승인 2022.01.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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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이 퇴역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한국에너지] 2021년 12월 31일 24시 국내 현존하는 최고령 호남화력발전소가 48년 동안의 운전을 문을 내렸다.
여수에 위치한 호남화력은 1973년 유류발전소로 상업운전을 시작하였으며 1985년 석탄발전소로 전환되었다.
2016년 7월 미세먼지 특별관리대책을 통해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결정에 따라 지난해 말 문을 닫기로 하였으나 여수 송전선로 건설이 여의치 않아 1년 연기 되었다.
28일 퇴역식에 참석한 문승욱 장관은 ‘호남화력이 준공된 73년 국민총생산액은 98조였으나  퇴역하는 지금은(20년 1,836조) 20배가 증가했고 여수 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업단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동서발전소는 이 부지에 친환경발전소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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