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3년 예산 11조737억, 2년 연속 줄어
산자부 23년 예산 11조737억, 2년 연속 줄어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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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신산업에 4조3천억 지원
23년 정부 예산은 638조7천억, 건전예산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도 예산이 11737억 원으로 확정 되었다.

국회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23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결과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보다 3천억 원을 감액한 6387천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다는 정부 방침을 반영한 것으로 22년 대비 5.1%가 늘어났다.

국회에서 확정한 23년 재정총량을 보면 총 수입은 6257천억, 관리재정수지는 GDP대비 2.6%582천억, 통합재정수지는 GDP대비 0.6%131천억, 국가 채무는 처음으로 4천억이 줄어든 11344천억으로 GDP 대비 49.8%로 확정되었다.

산자부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107437억 보다 3300억이 늘어났으나 전년대비 0.7%가 감소했다. 산자부 예산은 21년 이후 2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산자부는 전체 예산은 줄었으나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주력산업에 전년대비 1.9%가 늘어난 56311억을 투자한다.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500),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센터(97), 자율주행 기술혁신사업(469), 친환경선박 기술개발(181),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1.527) 등이 있다.

에너지 분야는 안보를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예산을 3.9% 늘어난 1758억을 확정했다.

원전해외수출지원(77), 생태계 지원사업(89), 소형모듈원자로(39), 해체사업(337)을 지원한다.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석유비축사업(637), 광해공단 출자(372), 해외 수소암모니아 생산기반 및 도입기반 구축(40) 책정하고 있다.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바우처 단가를 올렸으며 (1.910)) 일반광업육성(234)을 지원한다.

그리고 전력효율 향상(518), 수소산업기반 구축(82), 해상풍력(165), 에너지진단(149)을 각각 투자 한다.

이밖에 산자부는 첨단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우리 기업들의 국내 유턴을 지원하기 위해 329억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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