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플라스틱, 소형 탄소 이용시설 개발
비욘드 플라스틱, 소형 탄소 이용시설 개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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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알미키스트 프로젝트 사업 공고
현존 최고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도전장

[한국에너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개발에 도전하라;

산자부의 무한기술개발 프로젝트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으로 3개 과제를 선정하고 20일 공고 했다.

이번에 선정한 연구과제는 1)지소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2)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플랫폼 3)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세 분야다.

산자부는 기술 경제학 미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권위자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3개월 간 도전성 혁신성 산업과 사회적으로 파급력이큰 과제를 집중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비욘드 플라스틱은 생분해 시점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고기능성을 가지면서도 물질 재순환이 손쉬운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화석연료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신소재 플라스틱의 결정판을 말하는 것이다. 즉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은 현실과 동기화된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느끼는 오감을 현실의 인간이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멀티버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현존 최고의 가상현실을 초월하는 궁극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이다.

현실과 연결된 가상공간 활동을 통해 의료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국가의 안전관리 재난대을 등이 가능한 사회 혁신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은 도시 인프라가 스스로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 전환하는 기술로 도시 전체가 탄소 저감을 위한 거대한 탄소 포집 저장하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 자체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배출하는 량보다 더 흡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주거나 상업시설에서 배출하는 저 농도 탄소를 포집하여 제품이나 에너지 원으로 전환하는 이동형 탄소 이용시설을 개발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산자부는 올해 추가하는 3개 신규 과제와 기존 10개 테마에 총 24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알키스트 프로젝트는 3단계 경쟁형 방식으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 연구 단계인 3단계에 진입한 4개 과제는 민간투자 90억 유치와 30건의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으며 16개 멤버쉽 기업을 확보하고 있다.

4개 과제는 1)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2)브레인 투 엑스 3)AI기반 초임계 소재 4) 아티피셜 에코 푸드 등이다.

멤버쉽 기업이란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수요기업으로서 사용할 권한을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알키미스 프로젝트가 성과를 장담할 수 없는 연구인 만큼, 연구목표나 참여기관의 자유로운 변경, 예산 항목의 변경, 연구기관 자체 정산 인정. 1억 미만의 장비구입 심사면제 등 타 분야와는 다른 지원체계를 갖고 있다.

23년 연구과제 공고는 321일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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