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 개최
제5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 개최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4.17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신규원전 참여방안 등 원전협력 논의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달 1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5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금번 회의에는 산업부 이승렬 원전산업정책국장과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크리스 헤퍼(Chris Heffer) 원전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우리측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영국측 원전해체청, 원자력규제청 등 관계기업과 기관이 참석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양국은 원전 정책을 공유하고, 영국의 신규원전 건설, 원전해체, 핵연료, 소형모듈원전(SMR), 핵융합 등 다양한 원전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영국은 20224월에 에너지안보전략을 통해 총 발전량 중 원전 비중을 202015%에서 205025%로 확대(설비용량 기준 24GW)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금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공유하고, 원전의 역할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