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중점협력국 대상 전기안전관리 체계화 나서
[한국에너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5일 아세안 사무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너지센터에서 아세안의 안전한 전기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세안 에너지센터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에너지 안보 및 상호협력을 위한 아세안 사무국의 에너지분야 전담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누키 아그야 우타마(Nuki Agya Utama) 아세안 사무국 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9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아세안 중심성’ 협력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10개국과의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전기안전 및 에너지 분야에서 아세안 회원국과 ODA 과제를 위한 협력 ▲정기적인 초청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통해 전기안전 관련 분야 종사자들 역량 강화 및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