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현대화 개발로 644만톤 생산효과
광산 현대화 개발로 644만톤 생산효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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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72억 투입 성과… 정부지원금 확충 뒤따라야

광산현대화기술 세미나서 광진公 분석

대한광업진흥공사(대표 박춘택)가 1991년부터 10년간 광산 현대화 개발을 통해 무려 6백44만톤의 생산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공은 지난 25일 국내 자원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광업개발에 관한 새로운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광산 현대화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적을 발표했다.
대성 광업개발(주), 오미아코리아 등 국내 자원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박춘택 광진공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침체된 국내 광산 개발을 활성화시키고자 선진국의 광산기술을 습득해 국내 광산의 현대화에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광진공은 199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고보조금 72억원을 투입 광산 현대화 개발을 지원해 무려 6백44만톤의 생산 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박사장은 “그러나 아직도 예산 부족으로 광업계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예산 증액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광업기술 발전을 통해 광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광진공 자원개발처 기태석 부장이 ‘일반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했으며 업계에서는 대성광업개발(주) 김동학 이사가 ‘대성광업개발(주) 동해광산 운반 시스템 개선방안’을 만덕광업(주) 임재현 부사장이 ‘덕용광산 현대화 추진사례’를 오아코리아(주) 리정명 이사가 ‘석회석 부가가치(중질 탄산칼슘)향상기술’ 등에 대해발표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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