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석유수입사 지분매각
베트남 최대 석유수입사 지분매각
  • 김화숙 기자
  • 승인 2005.1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최대 석유수입업체인 페트로리맥스의 증권거래소를 통한 지분매각이 추진된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14일 국영 석유수입업체인 페트로리맥스 소식통을 인용해 이 회사가 계열사 중 유조선을 운영하는 비프코(Vipco)와 비타코(Vitaco)가 소요한 225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비타코는 전체의 48%인 12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다음달 9일 하노이증권거래소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매각가격은 주당 1만200동(640원)으로 액면가보다 200동(17원)가량 높다. 이 회사의 등록자본금 규모는 지난달말 현재 4천억동(253억원)이다.
소식통은 이어 비프코도 비타코와 같은 가격에 전체의 46%인 105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종업원들에게 각각 2%와 3%를 우선주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