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고효율전동기 최저효율 세미나
에너지관리공단은 단일기기로 국내 전력사용량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삼상유도전동기의 고효율전동기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난 1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고효율전동기 최저효율(MEP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고효율전동기의 최저효율제 추진 계획 ▲ 일본의 고효율전동기 시장 및 전망 ▲ 각국의 고효율전동기 시험 측정방법 등이 주로 논의되었다.
그동안 정부와 에관공은 고효율전동기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삼상유도전동기를 ‘고효율기자재 인증’ 대상품목으로 관리하며 설치장려금 및 보급장려금을 지원하여 왔으나, 고효율전동기의 시장보급률은 10%이내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고효율전동기의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존의 자발적 정책을 2008년부터는 최저효율제를 적용하여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한 것이다.
공단측은 이번 세미나가 국가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문제중의 하나가 고효율전동기의 보급임을 제조업체 및 전동기 관련자가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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