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사업단, 초대이사장 빠르면 4월 선임
광해방지사업단, 초대이사장 빠르면 4월 선임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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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 구성… 6월 출범 작업 가속화
6월 출범할 예정인 광해방지사업단(현 석탄합리화사업단)의 초대 이사장 선임이 빠르면 4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광해방지사업단 설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팔레스호텔에서 위원장인 이원걸 산자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초대 이사장 선임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등 정관과 운영규정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회의에서는 초대 이사장의 경우 6월 광해방지사업단의 발족을 위한 업무 수행을 위해 4월 중순까지는 내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사장 선임절차는 추천위원회 구성, 후보자 모집, 후보자 심사, 이사장 후보의 추천, 산자부장관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추천위원회는 5∼15인 이내로 구성됐고 2주 이상의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게 된다.
후보자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뤄지는데 이를 통해 추천위원회는 2인 이상을 후보자로 추천하게 된다.

광해방지사업단은 채산성 악화 등으로 휴·폐광산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해방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해 5월 31일 ‘광산피해의방지및복구에관한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6월 광해방지사업단 설립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출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해광지사업단은 현재의 석탄합리화사업단을 확대·개편하는 것으로 기존 조직에 비해 인력이나 예산 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과거와는 다른 조직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초대 이사장에 누가 선임될 것인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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