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4회 태양에너지 전시회
중국 제4회 태양에너지 전시회
  • 남부섭 발행인
  • 승인 200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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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시장 … 태양열 온수기 ‘전성시대’
▲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창조우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 국제 태양에너지 전시회 모습
▲ 다메이사
주반단위 사장
창조우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 국제 태양에너지 전시회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장터’를 방불케 했다.
3개의 전시장 2만5000㎡에 42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상하이에서 승용차로 2∼3시간 거리에 위치한 창조우를 중심으로 중국 태양열 온수기의 60% 이상이 생산되고 있어 이곳에서 매년 9월 10일로 개최시기를 못박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일요일 날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만원을 이루었다.

주최측은 사흘간 관람객이 약 8만명이나 된다고 추산했지만 실제 입장객은 무료로 인원수를 집계하지 않고 있어 주최측의 추산을 믿기는 어려웠으나 그들의 주장대로 태양열온수기만의 전시회로서는 세계 최대규모라는 데는 이의를 달기 어려웠던 것 같다.

중국에 태양열온수기 제조업체의 숫자는 약 1000개로 추산했을 때 거의 절반이 모인 것이 그 정도이니 중국은 태양열온수기 산업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2005년 통계로 집열기 생산면적은 2만5000㎡, 총생산액은 위안화로 150억원이니 원화로 환산하면 약2000억원 규모의 시장이다. 4000만호의 가정에 보급되어 연간 1100만톤의 석탄사용량과 맞먹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고 자료를 내놓았다.

그러나 태양열 온수기의 90% 이상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국제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많이 들렸다.
특히 미국 시장에 진출해야 태양열 산업을 국제화 할 수 있다면서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군소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시장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일으키고 있어 적지 않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태양열온수기는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는 신제품 홍보가 이목을 끌었다. 창조우 전시회를 주최한 다메이사 주반단위 사장은 2007년 행사를 더욱 국제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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