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 국민 인식 높인다
광해방지 국민 인식 높인다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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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주간 행사 24일∼30일 개최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광해방지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광해방지주간(mireco week)’ 행사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30일까지 개최된다.
광해방지사업단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행사기간 중 폐광산 여행, 미래코 사진 및 UCC공모전, 창의/실용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발표회, 광해방지 컨퍼런스, 광해방지의 날 및 사업단 창립 2주년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4일 폐광산 여행에서는 안산해양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강원지역 초등학생 등 40여명이 강원도 태백, 정선과 삼척시 일대 폐광산 피해 현장과 복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직접 연탄을 제작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광해방지 컨퍼런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광해방지 정책방향, 지역친화적 폐광산 광해복원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광해복원 모델을 제시한다.

세종대 정명채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2부 토론회에서는 사업단이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방향을 놓고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30일에 열리는 광해방지의 날 및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는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고 광해방지 유공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창의/실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발표회, 미래코 사진 및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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