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사업자의 권익 확보에 주력"
"광해방지사업자의 권익 확보에 주력"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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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협회, 제2회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 신년하례회
▲ 광해협회가 12일 서울 종로 르미에르 종로타워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한국광해협회가 2010년 설립 2년차를 맞아 전문광해방지사업자의 권익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해홍보 기반 확충 및 여론 조성, 광해 관련 법률 개정·보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해협회는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구 르미에르 종로타워에서 제2회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의 건 ▲연회비조정(안)의 건 ▲2009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승인(안)의 건 ▲2010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승인(안)의 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조원재 광해협회 회장은 창립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9년은 어려운 한해였다. 올해도 어렵겠지만 8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니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2011년에는 1000억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해방지사업은 국가 기간사업이므로 국민과 국가로부터 신임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팀의 도경환 국장은 “전문광해사업자들이 국민의 녹색성장을 위해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해방지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광해관리사업의 선장 역할을 맡고 있는 광해관리공단의 이이재 이사장도 “광해공단이 사업 진행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광해방지사업 완벽히 해낼 것”이라며 “완벽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전문광해방지사업자들이 앞으로 공사 품질 보장 노력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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