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 원주 혁신도시 부지매입 계약
광물공, 원주 혁신도시 부지매입 계약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4.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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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형 사옥 설계
▲ 광물자원공사가 지난 20일 원주시청에서 혁신도시로의 청사이전 부지에 대한 매입 계약을 마친 가운데 김영식 LH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이우식 원주부시장, 남윤환 한국광물자원공사 경영관리실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0일 원주시청에서 혁신도시로의 청사이전에 따른 부지 3만2600㎡에 대한 매입 계약을 마쳤다.

이우식 원주 부시장, 김영식 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계약식에서 광물공사는 부지매입에 따른 계약조건 등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혁신도시 이전작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물공사는 2011년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신사옥 건설공사에 착수해, 2012년경 원주혁신도시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 자원개발 공기업으로서 신사옥은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설계할 방침이다.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은 “강원도 이전 13개 기관의 간사기관으로서 부지매입․설계 등을 앞당겨 선도적으로 이전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광물공사 외에도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등 23개 기관이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하면서 혁신도시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물공사와 함께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은 지경부 산하 광해관리공단, 석탄공사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13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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