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에 발생한 원자로정지 3건이 원전사고 0등급으로 판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열린 ‘제33차 원전사고 고장등급평가위원회’에서 올 2/4분기에 발생한 원자로정지 3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0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사고·고장등급 평가대상은 지난 5월 1일 새우떼 다량 유입에 의한 울진1호기 원자로정지와 5월 2일 증기발생기 고-고 수위에 의한 울진1호기 원자로정지 및 5월 17일 터빈 보조계통 고장에 의한 월성1호기 원자로정지 등이다.
또한 향후 원자력관련 주요사건 등을 폭넓게 분석하기 위해 원자로정지 이외의 사건으로 영광4호기 증기발생기 세관결함 등 2건에 대해서도 시범평가를 한 결과 0등급으로 평가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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