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부산지역 3개 대학 장학금 기탁
한국쉘석유, 부산지역 3개 대학 장학금 기탁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8.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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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 이바지
▲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지방대학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지역 소재 3개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가운데, 12일 해양대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지방대학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경대학교 등 부산지역 소재 3개 대학에 장학금 총 4500만원을 기탁한다.

한국쉘은 12일 부경대학교와 해양대학교를 방문해 각각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13일에는 동아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모범적인 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 마련이 곤란한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게 된다.

한국쉘은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하종환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발전한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윤활유 같은 기업 역할을 하는 것이 보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0년에 설립된 한국쉘은 세계적인 에너지회사인 로열더치쉘의 계열회사로 자동차와 선박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등을 생산해 판매·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 경실련이 선정하는 ‘경제정의기업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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