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포스코 상무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제2차 자발적협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총 165만6000TOE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 잉여부생가스 회수용 기력발전(100MW), FINEX 부생가스 사용 고효율 복합발전(150MW)시설 도입 등 과감하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설비 투자를 주도했다.
이 상무는 또 에너지설비 효율개선,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혁신활동을 이끌었다. 발전소 배기가스 이용 연료가스 예열기술 개발, 중저온 에너지 회수 기술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포항과 광양제철소 지붕에 각각 1㎿급 태양광 발전소와 50㎿급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가동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10개 중소기업에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사업을 벌여 41억원 규모의 절감요인을 발굴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 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총 13건, 77만5754t CO (2009년 기준)에 대한 감축 실적을 인증받았으며, △부생가스내 CO 포집 △밀폐식 소결냉각기 배열회수 △슬래그 현열회수 기술 등 혁신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