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를 맞아
10년 내 주변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신묘년 새해를 맞아
10년 내 주변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 남부섭 발행인
  • 승인 2011.01.03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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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에 종사하시는 산·학·연 관계자 분들 그리고 본지 애독자 여러분, 에너지를 아껴 쓰시는 국민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신 일들을 모두 성취 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 마지않습니다.
우리는 세계 10위권 내의 경제대국입니다. 그리고 수출은 7위권으로 지구촌을 이끌어 가는 핵심국가로 부상하였음을 지난해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측면을 조망해 볼 때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을 지 저윽히 염려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기존 화석에너지는 물론 녹색성장이라는 정책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 규모에 비해 에너지 산업의 세계적 위상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으로 보면 2030년이 되어도 일본의 에너지 산업지표를 따라 잡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구촌은 향후 아시아 특히 동아시아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주역은 중국이나 인도 등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들 국가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에너지 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규모나 양적인 측면에서 중국과 질적인 측면에서 일본과 경쟁해야 하는 지극히 치열한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에너지 전략을 새로 다시 짜야 합니다.
작금의 우리 전략으로는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없고 동아시아 시대에 우리가 주역으로 올라설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새로 시작하는 2011년부터 향후 10년 이내에는 질적인 측면에서 주변국과 경쟁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본사에서는 올해 1200부스의 ‘그린에너지엑스포-국제 에너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국민들 앞에 선보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에너지 산업을 세계일류로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10년간 열심히 한번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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