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남호기 사장
“최우수 시장형 공기업 될 것”
한국남부발전 남호기 사장
“최우수 시장형 공기업 될 것”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1.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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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호기 사장
저는 2010년도 우리 직원들이 거둔 가장 큰 성과로 ’일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을 꼽겠습니다. 청렴도에서 1위를 달성하는 방법, 석탄광산에 투자하는 방법, 남보다 석탄 수송비용을 줄이는 방법, 저열량탄을 이용하면서도 발전설비를 최적의 효율로 운영하는 방법, 지자체의 공무원들을 설득하면서 풍력과 태양광 부지를 조기에 확보하는 방법 등이 그 예입니다.

우리 직원들이 수없이 창안한 특허와 아이디어로 지어지는 이 유동층 발전소는 전체 외관이 아름답게 디자인 되었을 뿐만 아니라 쌓여 있는 석탄이 보이지 않고, 회사장이 없으며 방류수도 전혀 없는, 3無 발전소로서,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저탄소 녹색 친환경발전소이기 때문입니다.
발전소가 준공되는 순간, 세계의 이목이 우리 삼척그린파워에 집중될 것입니다. 삼척그린파워는 지역주민 98%가 유치를 희망한 발전소로서 우리 회사도 그에 보답하고자 지역주민 중 50% 정도가 발전소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지원사업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부의 경영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망망대해에서 세계 1위의 기업들과 경쟁을 한다는 각오로 매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한 번 합심하고 노력해 저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년에 청렴도 1위를 달성한 것에 비추어 볼 때 저는 우리 남부직원들이 ‘한다면 한다’는 뚝심과 탁월한 자질로 반드시 최우수 시장형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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