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장비 시장을 선도한다”
“태양광 장비 시장을 선도한다”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3.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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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핸들러 기술에 자체 개발 기술 접목

한미 반도체는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으로 주요 제품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005년 세계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한 ‘쏘잉 앤 플레이스먼트 시스템’이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듬해에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한 ‘반도체 제조용 트림/폼/싱귤레이션 시스템’이 당시 산업자원부가 수여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뽑힌 적이 있다. 당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제도는 소수품목의 수출편중 시정과 미래의 수출동력 창출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정부 지원 자금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었다.
한미의 영광은 현재에도 진행형이다. 한미 반도체는 현재 첨단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을 통해 전 세계2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태양광 분야에서도 이미 세계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해에는 태양광 장비의 개발과 함께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단순 기능을 넘어서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향후 수요가 예상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 제안해 태양광 장비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11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한미는 반도체 장비 개발 30년의 핸들러 기술에, 자체 개발 적용한 첨단 비전 인스펙션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검사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력제품인 두 제품 중 첫 번째인 PV 웨이퍼 INSPECTION 3000은 웨이퍼의 외곽치수 측정, CHIPPINg 및 얼룩 등의 표면 불량과 마이크로크랙 등의 내부 불량을 검사, 양품과 불량품을 분리해 내는 장비이며, 두 번째인 PV 잉곳 INSPECTION 2000 은 INGOT BRICK 의 외곽치수 측정 및 내부 불량을 검출해 후공정에서의 불량을 최소화하고 수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장비로 우수한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검사장비들이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미반도체는 주요 고객 접촉을 통한 실질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더불어 미래 잠재 고객에게 “한미”라는 브랜드가 태양광 장비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특정 제품군으로 한정하기 보다는 그린에너지 관련 제품군을 모두 포함해 특정 제품의 고객뿐만 아니라, 유사 분야의 잠재 고객까지도 모두 확보하기를 바라고 있다.
회사는 이미 지난 전시회 참가를 통해 태양광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소개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했으며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이를 개발 제품에 적용해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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