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넷솔라,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력·품질’ 자랑
미라넷솔라,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력·품질’ 자랑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4.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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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효율 ‘슈퍼셀’ 개발… 올해 태양전지 수출 2억5천만불 목표
▲ 미리넷솔라 대구2공장 조감도
태양전지전문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진 기업이다. 지난 2005년 대구 성서공단에 자리를 잡고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 생산을 시작해서 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창사 5년 만에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고 수출액 1억3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미리넷솔라의 기술력과 품질은 세계 바이어들이 인정하고 있다. 태양전지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임을 강조하는 이상철 회장의 경영이념이 낳은 결과다.

▲ 이상철 대표이사
미리넷솔라는 최근 햇빛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의 광 변환효율을 18%대 이상으로 높였다. 미리넷솔라는 ‘고효율 태양전지'에 승부를 걸고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고효율 슈퍼웨이퍼 시제품생산에 이어 18% 효율의 이른바 ‘슈퍼셀’을 개발해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국내외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미리넷솔라는 글로벌 태양광시장에서 ‘코리언 프리미엄'을 선도해나가며 태양광 산업의 큰 획을 긋겠다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특히 태양전지라는 녹색에너지 아이템을 발굴해 해외에 1억 달러 이상 수출한 공을 인정받아 제 47회 무역의 날에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상철 회장은 지난해 ‘올해의 무역인상’을 받았다.

미리넷솔라는 현재 300MW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대구공장에 생산설비 확장을 시작해 최근 1차로 100MW 설비를 완공했고 현재 200MW 규모의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하반기에 200MW를 추가 확장해 올해 총 400M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1GW의 생산설비 증설 마스터 플랜에 따라 1공장 옆에 2공장을 착공하면서 단계적인 설비확장 계획도 세워 놓았다. 400MW 규모의 1공장 태양전지 라인을 풀 가동하면서 2012년 300MW, 2013년 300MW의 생산설비를 각각 증설, 대구 1·2공장의 총 생산규모를 세계적인 수준인 1GW급으로 확대해 매출 1조7000억원의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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