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신재생사업으로 그린비즈니스 완성
LS산전, 신재생사업으로 그린비즈니스 완성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4.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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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부터 발전용 태양광발전시설까지 제품 라인업 확보

▲ 무변압기형 삼상 String태양광 인버터.
LS산전이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일 제품은 무변압기형 삼상 String 태양광인터버(10-20kW)와 Central 태양광인버터(30kW-1.3MW)다. LS산전은 최적의 인버터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 제품을 구현했다.
이로써 LS산전은 가정용부터, 상업/공공건물용, 발전용 태양광발전시설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2011년 LS산전은 태양광인버터 사업 측면에서 보다 고객의 니즈에 잘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용량대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태양광인버터 사업을 LS산전 그린비즈니스의 한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LS산전은 최고의 녹색기술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으로 국가녹색기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은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양방향 ·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이용해 스마트 미터링과 수용가 에너지 관리를 통해 전기 사용자와 전기 공급자의 상호반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력 수요와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스마트그리드 수용가용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은 스마트 미터, EMS 기술, 전력수요관리, 양방향 통신 인프라 기술로 구성된다. LS산전은 지난해 6월 이미 앞의 네 가지를 비롯해 Home DR, 지능형 전력량계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 6건에 대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기술인증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다. LS산전은 이 기술을 청주와 천안사업장에 적용해 국내 최초의 ‘그린 팩토리’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증명했다. 청주사업장은 1, 2 사업장 정문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각각 설치하고 PLT(전력선통신)을 활용해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 제품을 통해 그린 팩토리를 구현했다. 청주사업장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그린 컴퍼니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Central 태양광인버터.
LS의 관심은 국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다. LS산전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최근 영문사명을 LSIS로 변경했다. 이전 사명이 기존 사업인 ‘산업용 전기/전자’영역에 국한되는 만큼 그린 비즈니스를 비롯해 현재 확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담아내겠다는 목적이다.  

새로운 영문명인 ‘LSIS’는 기존 영역인 ‘Industrial Systems’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기업 비전과 연관한 ‘Innovative Solution’, 사업영역의 확대를 나타내는 ‘Infra Solution’, 지향하는 가치 측면의 ‘Intelligent Solution’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알파벳 ‘I’와 ‘S’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특히 ‘Innovative Solution’은 사업적 측면에서 기존 산업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전력과 자동화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스마트그리드부터 그린카, 솔루션, 태양광, 전력용 반도체 등에 이르기까지 전력 효율화 인프라를 구성하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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