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테크, 단순하고 강한 제품으로 승부한다
넥센테크, 단순하고 강한 제품으로 승부한다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4.0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매출 500억 달성… 중국시장 진출 준비

▲ 강한 접속과 활용도를 자랑하는 넥센테크의 제품들.
태양광 모듈제품과 전기차 특수배선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넥센테크는 주력제품인 PV 정션박스와 PV 커넥터를 선보인다.
두 제품은 회사의 기존 제품보다 강한 접속과 활용도를 보이면서도 단순한 구조를 지향했다. 모듈에 리본 조립 시 툴이 필요 없고 컨택트 레일에 다이오드 삽입 후 강한 고정을 이루면서도 구조는 기존 부품보다 단순화했다.

두 제품 중 PV 모듈 백 시트에 부착하는 PV 정션박스는 핵심 부품인 컨택트 레일을 각 레일 별 1 piece의 부품으로 제작해 와이어 매칭, 다이오드 삽입, 리본 체결을 모두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회사는 넥센타이어의 관계사로 15년간 자동차용 Wiring Harness를 제조해왔으며 이렇게 검증된 기술력으로 PV 정션박스의 컨택트와 케이블 간의 Crimping 신뢰성을 높여 품질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밝혔다.
PV 모듈 과 모듈을 연결시켜주는 PV 커넥터는 안전한 잠금 기능을 갖춰 UL NEC 2008 요구지역 대응에도 문제가 없도록 개발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넥센테크는 세계 태양광 발전시장이 2014년까지 30%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국내시장도 수요 증가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2011년 매출액을 3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2017년까지 500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생산능력은 올해 연 100만개에서 2017년에는 500만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투자도 20억원에서 72억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넥센테크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전시를 통해 회사와 제품의 장점을 홍보하고 향후에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전력수요시장인 중국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